비트코인 공부하려고 모아놓는 자료입니다.
존버 : 시세가 하락해도 다시 오를 때까지
“존”나게 “버”틴다 = 존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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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me/coinshoes 의 맴버이신
JoonHee님의 글 입니다.
담아 가실 때 작성자 & 출처 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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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과연 "존버"가 답인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흔히들 물린 뒤에 하시는 말씀이 "닥치고 존버"라고 하십니다.
"존버"가 무엇이냐. 속된 말 이긴 하지만 "존나 버틴다"의 줄임말 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ADA의 ATH(All Time High)는 195원인데 더 오를꺼라 생각하고 그 가격에 사신분이 ADA의 가격이 떨어지자 이야기 합니다. "닥치고 존버다"
이 글을 쓰는 현재 ADA의 ATH시간 이후로 약 8일이 흘렀습니다. 현재 가격은 153원입니다. 그 분은 아직도 '존버'중이십니다.
195원 고가를 찍은 그 날에도 적당한 손절라인 안에서 무수히 많은 탈출 기회가 있었지만 그 분은 원금을 잃기 싫다는 이유로 "존버"를 택하셨습니다.
그렇게 8일이 흘렀습니다. 153원으로 1원 2원 다퉈가며 내려가는 동안 원금에 대한 집착으로 "닥존버"를 선택하셨던 그분의 몰빵 투자내역은 마이너스만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사실 ADA의 경우에는 굉장히 양호한 경우입니다. 150원 부근에서 적당한 지지선을 확보해주고 있고 아직 탈출 할 기회라도 엿볼 수 있는 몇 가지 재료(호재)가 남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어떠한 코인에게 당장에 터질만한 재료가 없이 추세가 하향으로 전환 된 경우 아무 생각 없이 "존버하면 된다고 했어. 버티자."하시면 매일매일 자고 일어나실 때 마다 커져가는 손실폭을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큰 그림 안에서 이 코인의 방향은 하향으로 결정이 난 상태이고 중간중간의 반등은 있겠지만 여러분이 사셨던 그 고점은 한동안 오지 않을지도 몰라요. 길면 며칠, 더 길면 수 주 동안요.
다시 ADA사신분 이야기로 돌아가서 만약 며칠이 더 지나서 ADA가격이 195원을 넘어 새로운 ATH로 200원을 터치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행스럽게도 그분은 200원에 ADA를 매도하셔서 5원 띠기에 성공하시고 (가정하에) 10일간의 긴 여정 끝에 익절을 달성하셨습니다.
자, 이걸 기쁘게 생각하고 "으아~! 여윽시 존버가 답이구만!!"이라고 외치고 계신 가상의 ADA 195원 구매자분은 멍충이에요.
그동안의 기회비용은 1도 생각 안하고 계신거죠.
적당한 구간에서 스탑로스를 거시고 <!— 사실 ADA 195원 찍으러 가던날 그 가격에 사신분이 스탑로스를 생각 하셨을거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ㅎㅎ--> -5%정도의 손절구간에서 깔끔하게 털고 나오셨다면 그분에게는 그 5%를 만회할 수 있는 10일이라는 시간이 있었던거죠.
-5%를 털고 나왔더니 -6%구간에서 로켓을 쐈다? 매우 희박하지만 가능성은 있겠죠. 그걸 배아파 하시면 아직 많이 남은겁니다. 나는 -5%밖에 손해를 안봤고 나는 내 투자 손실을 깔끔하게 제어한 슈퍼 그뤠잇 투자자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셔야돼요.
물론, 저도 잘 안돼서 스윙종목도 아닌데 "아직 하방이탈로 보기 좀 애매해..."하면서 제 스탑로스 평균라인인 -5%를 좀 넘기도 합니다.
이런 선이라도 읽고서 조금 더 배팅을 해보는건 그래도 본인이 흐름을 감지하고 있다는 이야기지만 그런것도 없이 무작정 "언젠가 오를거야"라는 마인드로 "존버"를 택하는 것과는 분명히 차원이 다른 이야기죠.
원금 아까워 하시다가 너무 멀리가셔서 -10%에서 털어낼 수 있었던거 -20% -30%가지 마시고 적당한 선에서 끊어치고 내렸다 타는 습관도 기를줄 아셔야 합니다.
그럼, Hodl CoinShoes!
#정보 #잔소리 #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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